이동익 신부(윤리신학·서울 공항동본당 주임)가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제4기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신부는 제1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이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제4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과학계와 윤리계, 종교계 등을 대표하는 민간위원 14명과 정부위원 6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무의미한 연명의료와 줄기세포 연구 등 인간 생명 윤리와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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