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는 영성서적을 통한 신심 고취와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제4회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부문 대상도서를 지난해보다 늘려 어린이의 도서선택 폭을 넓혔다.
공모전에는 1인당 7편까지 독후감을 접수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으로 일반 부문의 경우 A4 3장 내외,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부문의 경우 A4 2장 내외다. 지난해에 비해 분량에 대한 규정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모기간은 2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며, 이메일(bookreport@catholicbook.kr) 혹은 우편(서울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본관 3층 편집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원고에 교구·본당·성명·세례명·연락처·이메일 주소를 기입해야 한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70만 원과 5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 원과 1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가톨릭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8월 28일이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가톨릭출판사가 지난해 펴낸 신심서적 가운데 총 20종이다. 일반 부문 대상 도서는 「요한 23세 성인 교황」, 「21세기 신앙인에게」,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등 총 14종이며, 어린이 부문은 「용감한 순교자 윤지충 복자」, 「내 친구 호르헤」 등 총 6종이다. 자세한 대상 도서 목록은 가톨릭출판사 인터넷서점(www.catholicbook.kr)과 블로그(blog.naver.com/catholicbuk), 페이스북(facebook.com/catholicbuk)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독후감 공모전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공모전에 응모한 김희수(안셀모·수원 양지본당)씨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하느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새로운 신앙의 싹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응모자 임옥현(세레나·서울 개포동본당)씨는 “신자들의 삶에 활기를 줄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넓게는 세속화된 문화를 복음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문의 02-6365-1856 가톨릭출판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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