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 임정희 옮김 / 바오로딸)
p. 196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하느님이 계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나도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하느님은 아주 다릅니다.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나는 옷을 입고 계신 주님을 떠올렸지만 제 앞에 계신 그 분은 피투성이로 십자가에 달려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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