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유희석 신부)가 1일 학교 내 하상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입학식 및 직 수여식을 거행했다.
오전 11시에는 입학식이 열려 신입생 32명을 환영했으며, 오후 2시에는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사제단이 대강당 2층 성당에서 착의식 및 직 수여식 미사를 공동으로 집전했다.
이번 ‘착의식 및 직 수여식 미사’에서는 교구 신학생 35명이 착의했으며, 독서직은 25명, 시종직은 32명이 받았다. 성직 후보자는 22명이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개교 이래 세 번째로 적은 신입생이 입학하게 됐고 갈수록 성소자가 줄어들어 우려스럽다”며 “신입생들이 성소의 길을 잘 걷도록 기도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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