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보정본당(주임 서상진 신부)이 2월 27일 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 이용훈 주교에게 아프리카 남수단 쉐벳성당 건축기금으로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보정본당은 2012년 3월 새 성당 봉헌식 이후 본당 공동체의 뜻을 모아 신앙 불모지인 남수단에 성당을 짓는 데에 동참하자고 결정했다. 새 성당이 들어설 쉐벳지역은 성장하는 도시로, 인구 구성원 대다수가 청소년과 어린이인 곳이다.
보성본당은 ‘남수단 선교사제 돕기 사진전’을 열기도 했으며, 지난해 1월 8일에도 1억 5천만 원을 쉐벳성당 건축기금으로 기부해 지금까지 총 4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매년 사회복지분과 예산 중 10%를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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