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신부)는 3월 8일 희망나래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희망나래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지원으로 학령기 중도에 한국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학교 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다. 학교는 한국어교육, 특기적성 교육, 한국사회적응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교육생과 학부모 소개, 강사 소개, 희망나래학교 소개 및 운영계획 안내, 가족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가족 미니화단 만들기’로 진행된 가족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육식물을 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장 최변재 신부는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가정교육”이라며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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