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구 신부(수원교구 구산본당 주임)가 첫 음반 ‘Christus Vincit’(그리스도의 승리)를 냈다.
첫 음반을 내는 데 약 4년에 걸친 작사, 작곡과 편곡, 녹음 과정이 필요했다. 그만큼 ‘그리스도의 승리’에는 황 신부의 오랜 기도와 묵상이 짙게 배어 있다.
음반에는 타이틀과 동명의 곡 ‘Christus Vincit’, ‘당신의 날에’, ‘아베 마리아’ 등 8곡의 자작곡과 묵상 연주곡 6곡 등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곡마다 간략한 해설을 달아 감상을 도왔다.
틈틈이 다수의 곡들을 작곡해 놓았던 황 신부는 “지난해 예수성심성월의 어느 날 고해소에서 묵상 중, 저를 사제로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자 하는 강렬한 원의가 솟구쳤다”며 “평소 계획에 없던 음반을 내놓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문의 010-2340-0058 황용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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