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중앙본당(주임 양태영 신부)은 3월 24일 오후 8시 사순 특강 공연으로 모노드라마 ‘침묵’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신자 350여 명이 함께 관람하며 참 신앙이 무엇인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노드라마 ‘침묵’은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각색, 번안한 작품으로 극단 단홍에서 성극 시리즈로 기획 연출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배우 양동재씨는 죽음 보다 더한 고통 중에 침묵하고 계시는 주님께 애타게 절규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공연을 준비한 교육분과장 임선영(마리아)씨는 “사순시기 예수님 수난을 묵상하며 아무리 큰 고통이라도 늘 함께해 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예수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한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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