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가운데 서울 압구정동본당(주임ㆍ최석호신부)과 잠원동본당(주임ㆍ이기헌신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본당 차원에서 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문제를 인식하는 행사를 마련、청소년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나섰다.
압구정동본당「청소년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강좌」는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관련분야의 권위자를 초청、매주 일요일(학부모대상)과 수요일(청소년대상) 총 9개 강의를 실시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의 학부모대상 강좌는「청소년의 발달과제와 청소년문제의 이해」등 6개 주제강의와 패널토의로 진행되고 청소년대상 강좌는 5월 19일과 6월 2일 16일에 각각 1강좌씩 꾸며진다.
잠원동본당은「부모와 자녀의 대화의 광장」을 대주제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집중강좌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상호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강좌 첫날「청소년들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발표、오늘의 청소년들이 안고있는 문제들을 제시할 잠원동 청소년강좌는 제2ㆍ3일에는 학부모、제4ㆍ5일에는 청소년이 참석、부모와 자녀의 존재를 상호재인식하고 대화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짜여져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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