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원삼본당(주임 김정환 신부)은 19일 오전 10시30분 용인시 처인구 고당로 16번길 15-6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연다.
2003년 양지본당에서 분리된 본당은 기존 공소건물을 보수해 성전으로 사용하다 2011년 새 성당을 착공,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2012년 2월 성당을 준공했다.
새 성당은 대지면적 3846m²에 연면적 1093.92m²의 규모로 대성전, 사제관, 강당, 주방, 교리실 등을 갖췄다.
신자 수 700명 가량에 불과한 본당은 성전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당 신자들은 2003년부터 직접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가 판매해왔다. 또 본당 관할 고초골공소를 피정의 집으로 정비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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