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오순절평화의마을(대표이사 박기흠 신부)은 4월 1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현지에서 생활관 ‘희망의집’ 증축 기공식을 마련했다.
부산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열린 이날 기공식은 축복예식과 내빈소개, 생활관 건립경과 개요보고, 축사, 테이프 절단식,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손삼석 주교는 축복식 강론에서 “오랜 역사와 함께 건물의 노후화로 신축의 필요성이 요구돼 오던 차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참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의집은 생활관 A동과 B동으로 건축이 이루어진다. 건축바닥면적은 1214㎡이며 연면적은 3930㎡로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생활관 A동은 지상 1층 식당, 주방, 지상 2~4층 생활자 공간으로, 생활관 B동은 지상 1층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지상 2층 강당, 프로그램실, 회의실, 지상 3~4층 생활자 공간으로 활용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