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김포 마산동본당(주임 김태영 신부)은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봉헌금 600만 원을 라오스 초등학교 건축 기금으로 후원했다.
마산동본당은 (사)평화3000을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 초등학교 교실 건축에 동참했다. 600만 원은 라오스에서 초등학교 교실 1칸을 지을 수 있는 금액이다.
라오스는 국민의 97%가 불교 신자인 국가로 가톨릭이라는 용어조차도 생소한 곳이다. 마산동본당은 부활대축일 봉헌금을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후원함으로써 가톨릭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의 아동취학률은 70%에 불과하고 초등학교 중퇴율도 30% 이상일 정도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초등학교 건물 90%가 나무로 얼기설기 엮어 지은데다 그마저도 낡고 노후된 상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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