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 박조현)은 최근 엠블럼을 제작, 발표했다.
상지대 하용훈 교수(예술체육대학장)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엠블럼은 생명의 완성을 향한 외과학교실의 특성과 이미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한 것이다. 엠블럼을 제작한 하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와 환자로 인연을 맺으며 외과학교실의 혁신 작업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블럼은 인간과 의술의 목표를 표현하는 ‘원형’과 행위의 완성 수와 외과수술을 의미하는 9개 선으로 구성됐다. 9개 선으로 형성된 5개 면적은 외과수술을 통해 이뤄진 형태의 복원을 의미하며 스테인드글라스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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