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회장 박영식 신부, 이하 가대협)는 4월 22일 오후 4시 경북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소피아관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가대협은 지난해 11월 12개 가톨릭계 대학이 체결한 ‘프란치스코 프로그램 협약’ 시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프란치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국제봉사단을 출범하고 아시아 지역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란치스코 프로그램 협약에 동참할 것을 희망하는 일본 가톨릭계 대학과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인성교육 강화 차원에서 ‘인성교육연구소위원회’를 발족, 각 대학 인성교육 책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교재를 개발하기로 논의했다.
가대협은 가톨릭계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청년 인성교육과 가톨릭계 대학 발전을 취지로 2009년 창립됐다.
가톨릭대를 비롯, 광주·대구·부산·대전·목포·수원·인천가톨릭대와 서강대, 가톨릭상지대, 꽃동네대, 가톨릭관동대 등 12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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