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양장욱 신부)은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동성고 학생 100명에게 ‘교구 학교 진학 장려금’을 수여했다.
전달식에는 정순택 주교(청소년담당 교구장대리)를 비롯, 청소년국 부국장 이형기 신부, 교장 박일 신부 등이 참석해 신자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구 학교 진학 장려금’은 서울대교구가 교구 내 본당 주일학교에 등록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성고 입학 시 1년 동안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장려금을 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학생들에게 1, 2학기에 나눠 50만 원씩 장려금을 지급한다.
학교 측은 진학 장려금을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주일학교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교내 복음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교내 종교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고 세례, 견진성사를 받는 학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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