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프란치스코 교황이 리트윗 횟수로 본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트위터 팔로어가 가장 많은 지도자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홍보업체 버슨마스텔레가 전 세계 166개국의 지도자들의 트위터 개정 669개를 분석해 4월 28일 발표한 보고서 ‘트위플로머시’를 통해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Barack Obama) 팔로어는 5693만 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프란시스코 교황(@Pontifex)은 팔로어 합계가 1958만 명에 달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다른 이가 다시 옮기는 ‘리트윗’ 횟수로 본 트위터 영향력은 교황이 1위였다.
교황이 스페인어로 올리는 트윗은 트윗당 9929회씩, 영문 트윗은 7527회씩 리트윗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황은 2013년과 2014년에도 리트윗 횟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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