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나온 선후배들이 모여 전시를 연다. ‘이소전’(梨素展)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전시는 23번째로, 회원 21명이 모여 각자의 개성을 뽐낸다.
모두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수묵이나 채색, 구상과 비구상 등 어느 하나의 양식이나 주제로 규정되지 않도록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다. 작품으로 소통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소전’은 동문들을 오랜 기간 맺어준 고마운 전시다. 5월 20일~26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
※문의 02-727-2336 갤러리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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