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지구 소공동체 교육 2단계가 5월 6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지구 내 8개 본당 소공동체 봉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교육은 교구 복음화국이 펴낸 「소공동체 교육 2단계」 교재를 중심으로 지구 사제들이 ‘소공동체 이루기’와 ‘소공동체 운영’, ‘복음나누기 심화’와 ‘소공동체 사도직’, ‘말씀의 생활화’와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윤용배 신부(능평본당 주임), 김길민 신부(광주본당 주임) 등 11명의 사제가 진행한다.
곤지암본당 주임 이광휘 신부는 8일 강의 중 “신자들의 재교육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 사제단은 가르치면서 배우는 한편 교우들의 열정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3월 실시된 1단계(기초과정)에서는 445명이 수료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중 369명이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
심화과정 수료미사는 29일 오후 7시 광주성당에서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 주례로 봉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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