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는 노숙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이제 거리에서 울지 않아’를 제작했다.
웹툰은 노숙인 인문학 강좌를 통해 노숙인들과 교감을 나눠온 노경실(한국작가회 이사)씨가 시나리오를 썼고, 김영곤 작가가 삽화를 제작했다.
종민협 관계자는 “웹툰은 무료로 배포되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실질적인 노숙인 인식 개선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민협은 보건복지부와 4대 종단의 5개 단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 등 민관이 협력해 2013년 출범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원주택을 실시한 종민협은 노숙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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