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신부) 제8회 회원전 ‘영혼의 빛을 따라서’가 5월 27일~6월 2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2,3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적인 이콘에서부터 한국적 색채가 가미된 이콘까지 다채로운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성경 묵상을 통해 제작된 작품에서 작가의 기도와 희생이 느껴진다.
특히 전시 작품 중 하느님의 종 124위 복자 이콘은 복자 124위의 기념일(5월 29일)을 앞두고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복자 이콘은 복자들의 신분과 나이에 맞게 복식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표현해, 한국적 이미지를 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전시 주제는 ‘전례력’이다. 교회의 다양한 축일과 성인·성녀들의 축일을 묘사, 성경과 교회 전례력 속 주님의 구세사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콘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문의 02-727-2336 갤러리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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