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생명의 신비상’ 제10회 수상자를 공모한다.
생명위는 인간 생명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지원을 위해 학술부문과 활동부문으로 나눠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생명의 신비상’은 국적과 종파 등에 관계없이 각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학술 업적을 세우거나 인간생명을 돌보고 그 존엄함을 널리 알려 생명의 문화를 확산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져 교회 안팎의 관심을 모아왔다.
학술부문 생명과학분야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세포치료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및 단체를, 인문사회과학분야는 인간의 존엄성을 고양하는데 독창적인 연구업적 및 학술저서를 남긴 이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활동부문상 또한 생명을 수호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널리 알려 ‘생명의 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생명의 신비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본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는 ‘생명의 신비상’ 심사위원회의 추천 혹은 각 대학 총장과 학술단체장, 관련 분야 연구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활동분야는 추천인의 제한이 없으며, 활동 내용을 밝힐 수 있는 사례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공모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6일 서울대교구 생명수호주일 ‘생명미사’에서 발표된다.
※문의 02-727-2351 forlife@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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