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미(가브리엘라)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늘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풍부한 감성과 기억, 상상으로 풍경을 그려낸다.
‘Dear, Do you know there?’라는 제목의 전시는 그 주제처럼 우리가 어느 곳에서 한 번쯤은 봤음직한 풍경을 통해 말을 건다.
“어린 아이였을 때 어떤 색을 보면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거나 심하게 떨렸다. 그 떨림의 기억을 표현하고 싶은 건지도 모른다”고 쓴 그의 작업노트처럼 그가 보여주는 풍경은 우리의 유년을 돌아보게 하는 안식처가 된다.
6월 3~9일, 서울 삼청동 도스갤러리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737-4678 도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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