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원 소속 ‘뿌에리 깐또레스’ 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이 5월 20일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도중 프란치스코 교황 앞에서 핸드벨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교황은 포프모빌을 타고 성 베드로 광장을 돌며 순례객들과 일반알현을 진행하다 차에서 내려 뿌에리 깐또레스 청소년합창단 단원들에게 다가가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넸다. 청소년합창단 지도수녀인 김정선 수녀(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와는 악수를 나누고 합창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합창단은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 그레고리오 성가 축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뒤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을 가까이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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