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주국진 신부)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국은 교구 청소년 주보인 ‘새하늘새땅’ 기자단만을 대상으로 순례단을 꾸려왔었지만,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해 교구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국장 주국진 신부가 직접 인솔하는 순례단은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을 시작으로 우라가미 성당, 오우라 성당, 26성인 기념관 등 나가사키 지역 전반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성지순례는 청소년들이 일본 천주교회 역사와 순교자들 삶을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청소년국 전자우편(youth@dgca.or.kr)과 팩스(053-250-3060)로 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6월 1일까지.
※문의 053-250-3064 대구대교구 청소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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