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중앙본당(주임 양태영 신부)은 5월 25일 불교조계종 청계사를 방문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요식’에 참석했다.
본당 주임 양태영 신부와 보좌 임재혁 신부를 비롯해 본당 전교수녀와 사목회 상임위원들은 청계사를 찾은 2만 여 명 불자와 법요식에 함께했다.
중앙본당과 청계사의 교류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과 불자들은 지난 예수성탄대축일에 중앙본당을 찾은 바 있다. 본당과 청계사는 앞으로 친선대회를 여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청계사를 처음 방문한 임재혁 신부는 “우리 가운데 소외된 이들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는데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서로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친교의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