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본당 부설 마리아유치원(원장 하인자 수녀)은 6월 1일 가톨릭신문 대구 본사를 찾아 ‘네팔 돕기 성금’ 205만 256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마리아유치원 213명 원생들이 5월 한 달간 저축한 것. 원생들은 성모성월을 맞아 빈 우유곽으로 저금통을 제작, 지구촌 돕기·북한 친구 돕기 등을 지향으로 저축 및 생활실천 운동을 진행해 왔다.
원장 하인자 수녀는 “어려움을 겪어 보지 못한 요즘 아이들은 ‘나눔’의 필요와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구촌 다른 나라 또래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려 나눔 실천을 이끌면서 사랑의 의미를 가르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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