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덕계동본당(주임 강진구 신부)은 6월 14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583-7 현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당은 연면적 4,958㎡, 건축면적 1,123㎡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판넬로 지어진 건물은 1층에 소강당, 만남의방, 조리실, 사무실을, 2층에 성전을 마련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성당 건물은 교리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신자들은 성당 건물 방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새 성전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본당은 청학·평내·호원동성당 등을 방문, 건축 기금을 마련했다.
2011년 설립된 덕계동본당은 덕정본당에서 분리, 양주시 덕계동·회정동 전체 등을 관할하며 신자 수는 1000여 명, 미사 참례자 수는 25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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