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다가온다. 올해 분단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는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일 미사 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향으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와 ‘묵주 기도 1단’을 바친다. 아직 분단의 아픔은 남북을 가르는 사진 속 철조망처럼 여전하다. 우리 민족이 하나되는 날을 기도하며 두 손을 모은다. 올해 초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바닷가에서 바라본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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