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아우구스티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교수가 6월 8~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42차 국제요추학회에서 아시아대륙 대표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3년 임기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국제요추학회는 전 세계 척추 관련 학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정통학회로 척추 분야와 관련된 핵심적인 임상의사들과 기초연구자들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6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요추학회는 척추분야 학술지 중 가장 권위 있는 ‘스파인’(SPINE)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3년마다 전 세계 척추 관련 학회들이 참여하는 척추분야의 올림픽인 스파인 위크(SPINEWEEK) 학술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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