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신부)이 개설한 재능기부·자원봉사 웹사이트(1004.casuwon.or.kr),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교구 사회복음화국은 최근 재능기부·자원봉사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과 또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가 쌍방향 소통, 연결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를 하고 싶은 이는 먼저 회원가입 후 ‘자원봉사 신청하기’란에 등록하면 된다. 기부할 수 있는 재능, 지역, 봉사가능 시간 등을 적으면 봉사할 곳과 연결되는데 더욱 용이하다.
봉사활동 수요처를 직접 지정해 신청할 수도 있다. ‘봉사활동처 찾기’에서 원하는 봉사활동 모집글에 들어가 ‘자원봉사 참여신청’을 누르면 된다.
봉사자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본당 등은 회원가입 후 ‘수요처 신청’을 통해 직접 봉사자를 모집하거나 ‘자원봉사 신청’에서 각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자원봉사를 요청할 수 있다. 본당의 경우 이미 일괄 가입돼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만 변경해 사용하면 된다.
최병조 신부는 “나눔이라고 하면 ‘금전적인 것의 나눔’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더 많다”면서 “교구의 재능기부·자원봉사 네트워크에 함께해 예수님의 영성 안에서 재능, 시간, 노력 등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68-3907 교구 사회복음화국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