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자회사인 케이지씨판매(주) 양천지사는 7월 17일 자사의 포도즙 판매기금 104만 원을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케이지씨판매 양천지사가 포도즙 한 박스를 판매할 때마다 200원씩 적립, 총 4000박스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과 별도 후원금을 보탠 것이다.
김기훈(바오로) 케이지씨판매 양천지사장은 “뜻 깊은 곳에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민경일 신부(바보의나눔 사무총장)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면서 “김 지사장이 바라는 대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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