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헥톨 신부(Diaz Hector, 과달루페외방선교회)가 8월 8일 오전 11시 광주대교구 순천 상사성당에서 사제수품 50주년 금경축 축하미사를 봉헌한다.
1938년 4월 25일 미국 LA에서 출생한 원 신부는 1965년 8월 사제품을 받고 과달루페회 성소 홍보담당을 역임했다. 1970년 한국으로 파견돼 광주대교구 조곡동본당 보좌, 조곡동·서교동·매곡동·소록도본당 주임으로 사목하고 1980년 스위스 유학을 다녀왔다. 1985년 광주 원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함과 동시에 멕시코 과달루페회 신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인천교구 대부도·영종도본당 주임,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아시아지구 선교 지도, 과달루페회 서울 합정집 원장을 거쳐 광주 평동본당 주임을 맡았다. 이후 광주 지도공소 사목, 광주가톨릭대학교 영적지도를 담당하다 2013년부터 순천 본부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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