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근수)은 한화테크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아름다운 세상, 안전한 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홈카메라를 기증받았다.
지난 7월 14일 열린 전달식을 통해 총 65대의 스마트 홈카메라 및 관련장비를 기증받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가정 중 60여 곳을 선발해 홈카메라를 전달할 계획이다.
홈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장애가 있는 아이를 집에 두고 나갈 수 밖에 없는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기증에 앞서 안양시, 용인시 등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스마트 홈카메라를 기증한 바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강근수(빅토리노) 관장은 “장애아동이 있거나 혼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설치하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 장애인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원시가 건립하고 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지난 4월 10일 개관했다. 지역 장애인 및 당사자 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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