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 동고동락 캠프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박경민 신부)은 7월 25~26일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대건청소년회와 꽃뫼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동고동락(동GO동樂)’ 캠프를 열었다.
‘동고동락’은 매월 1회 외부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동고동락’ 청소년들은 7월 프로그램으로 수원대리구 정자꽃뫼본당이 운영하는 ‘꽃뫼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짝을 이뤄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는 10명의 대건청소년회 청소년과 21명 어린이가 함께했다.
이들은 ▲감자 캐서 강판에 갈아 화로 숯불에서 감자전 만들어 먹기 ▲물놀이 마당(개울에서 뗏목타고 수영하기) ▲맨손으로 송어잡기 ▲황토 머드팩 놀이 ▲숯불 바비큐 파티 ▲봉숭아 물들이기 ▲옥수수 따기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 수원교구 청소년국은 7월 25~26일 대건청소년회와 꽃뫼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이 송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수원엠마우스 다문화가정 캠프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 산하 수원엠마우스(전담 서용석 신부)는 7월 25~26일 충남 태안군 백리포에서 다문화가정 국제공동체 여름 캠프행사를 실시했다.
캠프에는 필리핀, 모로코,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아이보리코스트), 가나, 중국, 미국 등 7개국 다문화가정의 이주민 80여 명과 엠마우스 봉사자 15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미스&미스터 엠마우스 선발대회, 수구, 미니축구, 해미성지 순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 엠마우스 베트남 공동체도 25~26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소재 요나성당 캠핑장에서 베트남인 120여 명이 참석,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 7월 25~26일 진행된 수원엠마우스 ‘다문화가정 국제공동체 여름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본당 초등부 저학년 신앙학교
각 본당에서는 여름신앙학교도 한창이다.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용인본당(주임 김부호 신부)은 7월 18일 ‘2015 용인본당 주일학교 초등부 저학년 여름신앙학교’(이하 여름신앙학교)를 열었다.
오전 10시 시작한 여름신앙학교에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1~2학년 40여 명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저요~저요~굿 초이스(Good Choice)!’를 주제로 한 여름신앙학교는 성당 마당에서의 포스트 게임·즐거운 물놀이 등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여름신앙학교 막바지에는 어린이들이 성당 마당에 가설된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본당은 오는 8월 3~5일(2박 3일) 백암 황새울 관광농원에서 초등부(3~6학년)와 중고등부(중1~고2) 여름신앙학교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 용인대리구 용인본당은 7월 18일 ‘주일학교 초등부 저학년 여름신앙학교’를 열었다. 참가 어린이들이 성당 마당에 가설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