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가 8월 1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린 사단법인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창립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센터장은 고병수 신부(제주교구 복음화실장), 운영위원장은 박문수 신부(예수회 인권연대 연구센터 소장)가 맡았다.
2014년 9월 29일 ‘강정생명평화사목센터’로 기공식을 가진 사목센터는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설립됐으며, 대지 455.40㎡ 연면적 747.9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9월 5일 축복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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