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비의 희년’ 기간 중 파견하는 ‘자비의 선교사’(missionaries of mercy) 온라인 지원 양식을 승인했다. 미국계 가톨릭 통신사 CNS 8월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이와 관련 “훌륭한 자비의 선교사들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비의 선교사는 교황이 자비의 희년 칙서 「자비의 얼굴」(The Face of Mercy)에서 천명한 것으로 사죄권이 교황청에 유보된 죄도 용서할 권한을 부여받고 하느님의 자비를 설교하는 역할도 맡는다.
자비의 희년 주관부서인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는 자비의 선교사를 ‘하느님 자비의 특별 매개자’라고 표현했다.
자비의 선교사에 지원하려는 사제는 소속 교구 교구장이나 수도회 장상의 허락을 얻어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새복음화촉진평의회는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im.va/content/gdm/en/partecipa/missionari.html)에 자비의 선교사 지원 자격과 역할, 지원서 양식 등을 게재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