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은 9월 6일 오전 10시30분 주일미사 중 성음악 콘서트를 마련한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교회음악 및 음악대학 학생들이 출연해 오르간 즉흥연주의 입당성가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바흐 미사곡 ‘하느님의 어린양’ 등 예물준비·영성체 성가를 특송 형식으로 노래한다. 수도원 미사 전례의 그레고리오 성가와 함께 독일 성음악으로 꾸며질 감동적 무대가 될 듯하다.
-18~20일 문학치유 피정
한편, 왜관수도원은 지난 6월 메르스로 취소됐던 ‘문학치유 피정’을 9월 18~20일 다시 마련한다.
문학치유 피정은 수도원 체험과 함께 ‘한뼘 자전소설’ 글쓰기를 통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구상 시인의 딸인 소설가 구자명씨와 그의 남편인 화가 김의규씨가 맡는다. 참가비는 19만 원.
※문의 054-97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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