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윤건씨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은 8월 25일 서울대교구청 신관 총대리주교실에서 윤건(마르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씨는 “평소 존경하던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의 뜻을 잇는 바보의나눔 재단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며 “김 추기경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재단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보의나눔이 설립된 2010년부터 지난 5년간 재단을 후원해온 후원자이기도 하다.
이사장 조규만 주교는 이 자리에서 “바보의나눔 재단은 아직 작은 재단이지만,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재단이다”라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밥’이 되어주는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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