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뉴질랜드 출신으로 방글라데시에서 40년 동안 무료 의료봉사를 해 왔던 에드릭 베이커씨가 9월 1일 심장마비로 방글라데시 북동부 탕가일의 카일라쿠리 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에서 선종했다. 향년 75세. 베이커씨는 9월 2일 장례미사 후 평생 봉사의 장으로 삼았던 건강센터 마당에 묻혔다.
독실한 가톨릭신자였던 베이커씨는 방글라데시에서 주로 농촌과 무의탁 주민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생 독신으로 살며 방글라데시 주민들로부터 성자와도 같이 절대적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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