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케냐 주교회의 의장 필립 아뇰로 주교(호마 베이교구장)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월 케냐 방문 요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 뉴스통신사 피데스는 9월 4일 아뇰로 주교가 “케냐 주교단을 대표해 교황님께서 11월에 케냐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케냐 주교회의가 피데스에 보낸 자료에는 교황이 국빈 방문(a state visit)으로 케냐를 찾는다고 되어 있다.
아뇰로 주교는 “케냐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교황님과 케냐의 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피데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케냐 나이로비에 11월 25일 도착해 이틀간 머물고 이어 우간다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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