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수지지구 청년연합회(회장 신동현, 지도 이용성 신부)는 9월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고등학교에서 친교와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젊음의 날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도록 하여라’(코헬 11,9)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7개 본당 청년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닭싸움’,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행사는 불안한 미래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구 청년연합회 지도를 맡고 있는 이용성 신부는 강론을 통해 “‘나 스무 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로 시작하는 가요의 가사를 음미하며 들어보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신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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