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관장 배선영 수녀, 부산시 금정구 오륜대로 106-1)은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제의(祭衣) - 영원한 사랑, 순결의 옷’ 특별전을 연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준비하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그동안 수집·보관해 온 다양한 제의를 선보인다.
한국교회 설립부터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화돼 온 제의를 한국근대 복식사 안에서 조명하고, 서양 제의의 한국 문화 속 토착화 과정을 담는다.
전시 중에는 제의를 입어보는 ‘내가 신부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운영하는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은 신앙 선조들의 순교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82년 개관했다.
※문의 051-583-2923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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