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위원장 현경훈 신부) 소속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센터장 함혜은수녀)는 9월 12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바자를 개최했다.
운영사업비 마련을 위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바자는 ‘꿈을 향한 플랫폼, 여러분의 참여는 희망 나눔의 시작’ 주제로, 물품바자, 먹거리 장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는 2005년 1월 제주도로부터 제주교구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가족문제 등 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긴급상담전화다. 중국어 및 베트남어 통역사를 비롯해 15명 직원과 자원봉사자 15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연중무휴 상담을 진행, 피해 여성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지만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움주실 분 064-712-1366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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