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사진전
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사진연구회(회장 이상섭) 회원들이 작품으로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를 주제로 매년 열리는 이들의 전시는 인물, 풍경 등 다양한 사진을 선보인다. 개인마다 출품한 5점 가운데 1점씩을 꼽아 모두 35점을 전시했다. 사진이라는 ‘빛’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시니어들은 사진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준비해나가며 빛을 발한다. 9월 30일~10월 6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허국중 작가 개인전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워 보이는 웃음을 그렸다는 허국중(루카) 작가의 캔버스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이 있다. 지난해 광화문광장에서 마주했던 교황의 얼굴과 자신을 낮추는 온화함이 그의 가슴에 아직 남아있다. 교황의 세세한 표정 하나하나가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다. 10월 7~13일, 갤러리1898 제1전시실.
인천가대 문화예술교육원 이콘전
인천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의 이콘 그룹전이 열린다. ‘이콘, 성화 신비의 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도교수 빈정아 수녀와 교육원 중급ㆍ심화반의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이콘은 자신을 비우고 하느님으로 채워가는 작업”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이콘을 완성하며 조금씩 ‘내려놓음’을 알아간다. 많은 이들이 이콘의 세계로 초대돼 비움의 영성과 하느님으로 채워가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 9월 30일~10월 6일, 갤러리1898 제2전시실.
김지혜 작가 개인전
스테인드글라스를 전공한 김지혜(엘리사벳) 작가는 ‘빛’의 중요성에 집중한다. 유리를 통해 영상과 사진, 회화 등을 전시하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업을 통해 ‘불완전’해보였던 자신을 인정하고 미래에 스스로를 보완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다. 주제는 가든 스퀘이스(Garden Square+Space). 전시공간을 하나의 캔버스처럼 놓고 공간을 채워가려는 그의 갈망이 엿보인다. 9월 30일~10월 13일, 갤러리1898 제3전시실. ※문의 02-727-2336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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