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수품 25주년을 맞은 서울대교구 사제들을 위한 축하미사가 9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주교좌대성당에서 봉헌됐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사제로서 신자들에게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동료사제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제직을 완성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 후 염 추기경은 은경축 대상자들에게 영대를 수여했으며, 축사와 서품반 대표자 소감, 축가 등이 이어졌다.
1990년 서품을 받아 은경축을 맞은 사제는 전종훈, 김기화, 정세덕, 김승철, 원충연, 강정의, 주경수, 이명찬, 김범연, 박동호, 김도영, 김연중, 송천오, 오인섭, 송경섭, 박근태, 송락, 김효성, 조재연, 윤일선, 박선용, 유종만, 이성국, 박상수, 강계원, 이기양, 방정영, 변우찬, 이상철, 정훈 신부 등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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