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회(회장 정성연, 영성지도 이근덕 신부)가 9월 17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여성단체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 오전 강의는 성 필리보 생태마을 관장 황창연 신부가 맡아,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하느님의 정의에 맞춰 가정환경과 사회적 환경에 대해 열띤 강의를 했다.
황 신부는 ‘과욕에 따른 교육열과 경쟁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돈을 많이 벌면 모든 것에 성공했다는 잘못된 생각이 퍼지지 않도록 어머니들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 이근덕 신부는 교회 안에서 어머니의 몫이 몹시 중요함을 강조하고, 소통을 위해서 그룹토의를 제안해 결과물을 제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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