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모성지(전담 이상각 신부)는 10월 7일 오전 11시 성지 봉헌 24주년 감사미사를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1600여 명 교우들이 참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성모성지로 지정되고 선포된 남양성모성지는 성모님의 기도학교”라며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기꺼이 순교지로 향한 신앙선조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자”고 말했다.
남양성모성지는 성모님께 봉헌된 이후 지금까지 24시간 묵주기도 고리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4시간동안 우리나라 평화통일을 위한 묵주기도 100단 바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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