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는 10월 7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희망의 씨앗·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
본부는 이날 병원 정문과 암센터 옆 입구 등에 신청부스 및 홍보물을 전시하고, 내원객 및 직원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박경희씨는 “나중에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이 지역에서 열리게 된 데는 사단법인 ‘생명잇기’(이사장 조원현) 도움이 컸다. 생명잇기는 장기 및 조직기증 활성화와 생명 나눔 정신 실현을 위한 연구·교육 등에 매진하는 의료인 및 관련 전문가 단체다. 본부는 앞으로 생명잇기와의 연대를 통해 각 지역 병원에서도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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