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 크로키를 그리는 석창우(베드로) 화백의 초대전이 SK증권 대전지점(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59) 2층에서 11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석 화백이 그동안 그려왔던 작품 가운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 등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석 화백은 29살 때 고압전기에 감전되면서 두 팔을 잃는 시련을 딛고 화가가 돼 2014년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등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해외전시를 포함해 개인전 37회, 그룹전 250여 회, 퍼포먼스 151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요일 휴관.
※문의 042-472-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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