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성령봉사회(지도 이정우 신부)는 10월 20일 월피동성당에서 ‘안산대리구 성령 일일 대 피정’을 열었다. 피정에는 1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피정은 ▲1부 성 필립보 생태마을 전담 황창연 신부의 ‘삶 껴안기’ 주제 강의 ▲2부 용인대리구 성령쇄신 지도 윤민재 신부 ‘내가 너의 하느님이다’ 주제 강의와 치유의 예식 ▲3부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창연 신부는 강의를 통해 “예수님은 가장 미천한 이들과 먹고, 마시고, 놀았다”고 말한 뒤 “가장 미천한 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미사를 집전한 안산대리구장 김건태 신부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이 성령의 불꽃을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한다”며 “우리 공동체가 언제나 깨어 기도하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깨어 기도하고 항상 감사하며 지금 이 시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해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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